3. 인플레이션이란 – 통장은 그대론데 왜 손해일까

마트에서 장바구니에 담는 물건 개수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 적 있으신가요. 월급은 작년이랑 비슷한데 카드값은 계속 늘고, 예금 통장 잔고는 숫자상으로 분명 불어나 있는데도 왠지 여유가 안 생기는 느낌이요. 인플레이션이란 바로 이 현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그리고 꾸준히 오르면서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조금씩 줄어드는 거죠. 이 시리즈 앞에서 기준금리와 환율을 다뤘는데요, 사실 이 둘의 배경에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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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율이란? 원달러 오르면 내 삶엔 무슨 일이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놓고 결제 버튼을 누르려는데, 어제보다 원화 결제 금액이 눈에 띄게 올라 있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상품 가격은 그대로인데 왜 내가 낼 돈은 달라지는 걸까요. 바로 환율 때문입니다. 환율이란 두 나라 화폐를 맞바꾸는 비율을 말합니다. 뉴스에서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는 말을 들으면 원화가 강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는 정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한참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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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사이클, 2026년 8월 한국·미국은 어디쯤

경기 사이클 4국면과 2026년 8월 한국·미국의 위치를 정리한 제목 카드 요즘 경제 뉴스를 보면 좀 헷갈립니다. 어떤 기사는 "산업생산 6년 만에 최대 증가"라고 하고, 어떤 기사는 "미국 침체 우려 여전"이라고 씁니다. 같은 시점에 좋다는 얘기와 나쁘다는 얘기가 동시에 나오니, 지금이 좋은 때인지 나쁜 때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경기 사이클이라는 틀입니다. 경기는 한 방향으로만 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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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준금리란? 뉴스가 내 지갑에 닿는 길

기준금리란? 뉴스가 내 지갑에 닿는 길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75%로 인상"이라는 뉴스 헤드라인,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출처: 한국은행, 2026.07.16 결정).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라 언론도 꽤 크게 다뤘는데요. 문제는 이걸 보고 나서도 "그래서 나랑 무슨 상관인데?"라는 질문에는 답이 잘 안 나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헤드라인만 훑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기준금리란 쉽게 말해 한국은행이 시중은행과 돈을 주고받을 때 기준으로 삼는 정책금리입니다. 이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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