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앱과 국내 HTS를 번갈아 보면 같은 상승 캔들이 서로 다른 색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국내 화면의 빨간 막대와 해외 화면의 초록 막대가 모두 상승을 뜻하는 경우라, 색만 보고 방향을 판단하면 반대로 읽기 쉽습니다. 캔들차트는 사실 어렵게 외울 게 아니라 하루(또는 정해진 기간)의 가격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담은 기록일 뿐입니다. 패턴 몇 개를 통째로 외우기 전에, 이 기록이 어떤 구조로 만들어지는지부터…
[카테고리:] 차트와 시장 읽기
이동평균선과 거래량처럼 차트에서 자주 쓰는 것들을 다룹니다. 예측 도구가 아니라 판단 재료로 봅니다.
5. 외국인 순매도 이유 6가지 — 환율만으로는 설명 안 되는 배경
환율과 외국인 수급, 외국인은 왜 팔까 외국인 순매도 뉴스는 숫자보다 해석이 더 어렵습니다. 같은 순매도라도 환율 변화에 대응한 매도인지, 특정 업종의 비중 조정인지, 지수 정기변경에 따른 기계적 거래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당일 뉴스의 원인을 단정하지 않고, 외국인 수급을 확인하는 순서와 여섯 가지 변수를 구분해 살펴봅니다. 외국인 수급이란 무엇인가 순매수·순매도는 사실 개념 자체는 간단합니다. 특정 기간 동안 산…
6. 경제 캘린더 보는 법: CPI, FOMC가 뭐길래
경제 캘린더 보는 법: CPI, FOMC가 뭐길래 뉴스 자막에 "미국 CPI 발표", "FOMC 결과 발표"라는 문구가 뜨는 날은 유독 코스피도, 환율도 출렁입니다. 문제는 정작 오늘이 그날인지, 그 단어가 정확히 뭘 뜻하는지 모른 채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CPI와 FOMC를 그냥 "가끔 주식이 크게 흔들리는 날 나오는 단어" 정도로만 알고 있기 쉬운데요, 이게 다 미리 날짜가 정해져 공개되는 일정이더라고요. 경제 캘린더라는…
4. 금리와 주가 관계, 오르면 왜 떨어질까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왜 떨어질까 뉴스에서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같은 헤드라인이 뜨면 그날 증시가 크게 출렁이는 걸 자주 봅니다. 처음엔 이게 좀 이상했어요. 금리를 올린 것도 아니고 그냥 유지했다는 건데, 왜 주가가 뛰거나 빠지는 걸까 싶었거든요. 찾아보니까 핵심은 금리 자체의 숫자보다 '미래의 돈을 오늘 얼마로 쳐줄 것이냐'는 계산법에 있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그 계산법, 즉 할인율 개념부터 금리와 주가가 항상…
2. 이동평균선 거래량 보는법 — 초보는 이 둘만
이동평균선과 거래량, 딱 이 두 개만 먼저 캔들차트를 겨우 익히고 나니 이번엔 화면에 색색깔 선이 잔뜩 그어져 있었습니다. 빨간 선, 파란 선, 초록 선이 캔들 위를 구불구불 지나가고, 아래쪽엔 막대그래프가 또 따로 있고요. "이걸 다 알아야 실전에 쓸 수 있나" 싶어서 순간 창을 꺼버리고 싶어졌는데요, 찾아보니까 이 많은 선과 막대 중에서 초보 단계에서 진짜 원리로 이해해야 할 건 딱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