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우량 기업 주식을 하나 담아둔 적이 있습니다. 매출도 꾸준히 늘고, 업계 1등이라는 타이틀도 확실한 회사였는데요. 그런데 정작 주가는 몇 년째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회사인데 왜 주가는 안 오르지?" 싶었는데, 나중에야 알게 됐습니다. 제가 그 회사를 산 가격 자체가 이미 너무 비쌌던 겁니다. 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은 다른 이야기라는 걸, 그때 처음 몸으로 느꼈습니다. 가격(Price)과 가치(Value)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