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이 찍히면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이제 뭐부터 하지?" 적금을 들어야 하나, 주식을 사야 하나, 아니면 신용카드부터 만들어야 하나 검색을 시작하는데, 검색할수록 정보만 많아지고 순서는 오히려 헷갈리죠. 통장 쪼개기, 가계부, 비상금, 신용점수, 실수령액, 고정지출을 하나씩 따로 정리해봐도 막상 각각을 몇 개월차에 하면 되는지 순서가 잘 안 잡히죠. 그래서 6개월짜리 로드맵으로 정리해봤어요. 순서가 왜 중요할까? 투자부터 하면 무너집니다 재테크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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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퀀트 리밸런싱, 계좌별로 주기가 달라야 하는 이유
퀀트 리밸런싱, 언제 얼마나 자주 할까: 60대 40이 72대 28로 벌어진 예시 처음에 주식 60, 채권 40으로 설계한 포트폴리오를 반년쯤 지나 열어보면 어느새 72대 28쯤으로 틀어져 있습니다. 손을 댄 적도 없는데 말이죠. 이걸 원래 비율로 되돌리는 게 리밸런싱인데요, 리밸런싱을 막상 하려고 보면 "그럼 언제, 얼마나 자주" 하냐가 머리속에 맴돕니다. 감으로 하면 어떤 달은 하고 어떤 달은 잊어버리기 십상입니다. 퀀트 리밸런싱은…
1. 절세 계좌 종류, ISA·연금저축·IRP 차이
절세 3대장, ISA·연금저축·IRP 한눈에 유튜브 재테크 영상이나 기사를 보다 보면 ISA, 연금저축, IRP라는 말이 계속 나옵니다. 세금을 아껴준다는 절세 계좌라는 건 알겠는데, 셋이 뭐가 다른지 헷갈려서 결국 아무것도 안 열고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세 계좌 이름만 외우고 실제로 뭘 담고 뭘 아껴주는지는 한참 헷갈리기 쉽습니다. 세 계좌는 아끼는 세금의 종류 자체가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절세 재테크 시리즈 첫 편으로, ISA·연금저축·IRP가…
7. 연금저축 ETF, 계좌가 다르면 세금도 다릅니다
연금저축 ETF, 계좌가 다르면 세금도 다릅니다 같은 S&P500 ETF를 똑같은 금액으로 샀는데, 누구는 세금을 154만원 내고 누구는 55만원만 냅니다. 종목도 똑같고 수익률도 똑같은데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어느 계좌에 담았는지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주식 초보 시절에는 보통 "무슨 ETF를 살까?"만 고민하는데 좀 공부하다 보면 연금저축 ETF처럼 계좌 종류에 따라 세금 구조 자체가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됩니다. ETF가 뭔지는 이미…
4. 국내 미국 ETF 세금, 500만원 수익이면 얼마 낼까
TIGER 미국S&P500 같은 국내상장 ETF와 VOO 같은 미국상장 ETF는 같은 지수를 추종해도 세금 체계가 다릅니다. 상품 선택에서는 단순 수익률뿐 아니라 계좌 유형, 분배금 과세와 매매차익 과세를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동일한 수익을 가정해 두 유형의 세금을 숫자로 비교합니다. 미리 전제를 하나 깔고 가겠습니다. 2024년 12월 국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법안이 통과돼 2025년 1월부터 시행됐고, 2026년 현재도 금투세는 없습니다(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소득세법 개정이력).…
8. 슈퍼ISA 언제 나오나, 확정과 미확정 팩트체크
슈퍼ISA 6월 출시설 팩트체크, 확정·오보·미확정을 가리는 체크리스트 커뮤니티에는 "슈퍼ISA 비과세 1,000만원, 이번 달 출시"라는 캡처가 돌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의 기준일에 확인한 정부 발표에는 가입 가능한 상품의 최종 명칭·한도·출시일이 확정돼 있지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생산적금융ISA(정부가 공식 발표에서 쓰는 명칭, 흔히 슈퍼ISA로 불립니다)라는 정책 방향은 있지만, 아직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나온 적이 없습니다. 헷갈리기 쉬운데, 자료를 보면 확정된 것과 그냥 떠도는 숫자가…
2. ISA 계좌 개설 전 알아야 할 유형별 차이
적금 만기가 다가와서 이자에 붙는 세금이 아까워지던 참이었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하다 보니 "ISA 계좌 개설"부터 하라는 글이 유독 많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증권사 앱을 켜보면 첫 화면부터 중개형·신탁형·일임형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르라고 나와서 손이 멈췄습니다. 이 셋이 뭐가 다른지 모르고 넘어가면 나중에 수수료나 운용 방식 때문에 후회할 수 있어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ISA가 정확히 어떤 계좌인지부터, 세 가지 유형의 차이,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