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민금융 개편, 햇살론·사잇돌 뭐가 달라졌나 은행 앱에서 대출 조회를 눌렀는데 "한도 없음"이 뜬 적 있으신가요. 신용점수가 낮으면 1금융권 문턱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 검색창에 "저신용자 대출"을 치는 순간부터 광고성 대부업 문자가 쏟아지기 시작하죠. 그런데 올해 초부터 정부가 운영하는 서민금융 상품 쪽에 꽤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2026년 1월 2일부터 시행된 햇살론 개편이 그 핵심인데요. 상품 구조가 단순해지고 금리도 낮아졌는데, 정작…
7. 재테크 첫 6개월 로드맵, 뭐부터 해야 하나요
첫 월급이 찍히면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이제 뭐부터 하지?" 적금을 들어야 하나, 주식을 사야 하나, 아니면 신용카드부터 만들어야 하나 검색을 시작하는데, 검색할수록 정보만 많아지고 순서는 오히려 헷갈리죠. 통장 쪼개기, 가계부, 비상금, 신용점수, 실수령액, 고정지출을 하나씩 따로 정리해봐도 막상 각각을 몇 개월차에 하면 되는지 순서가 잘 안 잡히죠. 그래서 6개월짜리 로드맵으로 정리해봤어요. 순서가 왜 중요할까? 투자부터 하면 무너집니다 재테크를 처음…
6. 고정지출 다이어트: 통신비·구독료·보험, 새는 돈부터 막기
지난 글에서 통장을 급여·소비·비상금·저축으로 나누고 자동이체를 걸어두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렇게 시스템을 만들어두고도 소비통장 명세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상한 게 있습니다. 매달 똑같은 금액이 똑같은 날짜에 빠져나가는데, 정작 그게 뭔지 바로 기억이 안 나는 항목들이 꼭 하나둘 있더라고요. 통신비, 구독료, 보험료 같은 고정지출입니다. 오늘은 이 새는 돈을 어디서부터 손대면 되는지 정리해봅니다. 고정지출이 무서운 이유, 신경 끄면 그대로 새는 돈 고정지출의 특징은 한…
6. 밸류에이션이란? 좋은 기업이 나쁜 주식 되는 이유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우량 기업 주식을 하나 담아둔 적이 있습니다. 매출도 꾸준히 늘고, 업계 1등이라는 타이틀도 확실한 회사였는데요. 그런데 정작 주가는 몇 년째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회사인데 왜 주가는 안 오르지?" 싶었는데, 나중에야 알게 됐습니다. 제가 그 회사를 산 가격 자체가 이미 너무 비쌌던 겁니다. 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은 다른 이야기라는 걸, 그때 처음 몸으로 느꼈습니다. 가격(Price)과 가치(Value)는 다른…
7. 국민성장펀드 가입, 지금은 왜 안 될까?
국민성장펀드, 지금 가입해도 될까 (1차 완판 마감, 2차 운용사 선정 진행 중) 은행 창구에 갔다가 "국민성장펀드 아세요? 소득공제를 40%까지 받을 수 있어요"라는 말을 들은 분들이 꽤 있을 겁니다. 유튜브 재테크 채널에서도 한동안 이 얘기가 자주 나왔는데요.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성장산업에 자금을 대면서 일반 국민에게도 소득공제 혜택을 얹어 참여시키는 정책 펀드입니다. 문제는 이 정보를 지금 검색하는 분들 대부분이 "그래서 나도 가입할 수…
6. 월배당 ETF·커버드콜, 매달 현금흐름의 진실
월배당 ETF·커버드콜 구조 — 오를 때 상단이 막혀 있습니다 증권 계좌 앱을 열어보면 매달 며칠에 정기적으로 배당금이 찍히는 화면이 있습니다. 월급 외에 통장에 뭔가 하나 더 들어온다는 느낌이 꽤 매력적인데, 월배당 ETF를 검색해보면 분배율 20%대라는 숫자도 볼 수 있죠. 그런데 이 분배율이라는 숫자가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은데, 매달 나오는 돈이 전부 '수익'이 아니라 원금을 조금씩 되돌려주는 방식일 수도 있고, 커버드콜이라는 구조…
5. 채권 ETF, 금·리츠까지 함께 담는 이유
주식만 담으면 크게 출렁이고, 채권·금·리츠를 더하면 계좌가 덜 흔들립니다 주식만 담긴 계좌를 몇 달 지켜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아실 텐데요. 지수가 5% 빠지는 날, 계좌 잔고도 그대로 5% 빠지는 걸 보면서 "분산투자를 하라던데 나는 왜 다 같이 흔들리지" 싶었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만약 채권 ETF, 금 ETF, 리츠 ETF등을 주식과 함께 조금씩 섞으면 계좌 전체가 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
4. ETF 보수 차이, 20년 뒤 100만원 가른다
ETF 고르는 3대 체크포인트: ETF 보수, 괴리율, 거래량 3열 카드 "코스피200 추종 ETF"라고 검색했더니 비슷한 이름의 상품이 열 개 넘게 뜬 적이 있습니다. 이름도 비슷하고 추종하는 지수도 똑같은데,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하나 한참 헤매게되는데요. 결국 ETF에서 확인할 건 크게 ETF 보수, 괴리율, 거래량 세개입니다. 이 세 가지는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끼리 비교할 때 특히 중요합니다. 지수가 같으면 수익률도 거의 비슷할…
2. 가계부 쓰는법, 3일 포기 없는 최소 가계부
3일 쓰고 포기하는 사람을 위한 최소 가계부 가계부 앱을 새로 깔 때마다 다짐은 항상 비슷하죠? 이번엔 진짜 매일 기록해보겠다고요. 그런데 첫날은 열심히 커피값, 편의점 영수증까지 하나하나 입력하다가 둘째 날엔 좀 귀찮아지고, 셋째 날엔 앱을 켜는 것 자체를 잊어버리게 되죠? 그렇게 며칠 지나면 밀린 기록을 한꺼번에 채워 넣을 엄두가 안 나서 결국 앱을 지우고 마는데요, 이 패턴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1. 효율적 시장 가설이란? EMH 3가지 형태 정리
효율적 시장 가설(EMH) 쉽게 이해하기 주식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 종목 지금 저평가됐다"는 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재무제표까지 캡처해서 근거까지 붙여놓으면 본인도 모르게 혹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정말 저평가된 게 맞다면, 왜 다른 투자자들은 아직 안 사고 있는 걸까하는 의문이 남죠? 이 질문에 답을 주는 이론이 바로 효율적 시장 가설입니다. 영어로는 Efficient Market Hypothesis, 줄여서 EMH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