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왜 떨어질까 뉴스에서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같은 헤드라인이 뜨면 그날 증시가 크게 출렁이는 걸 자주 봅니다. 처음엔 이게 좀 이상했어요. 금리를 올린 것도 아니고 그냥 유지했다는 건데, 왜 주가가 뛰거나 빠지는 걸까 싶었거든요. 찾아보니까 핵심은 금리 자체의 숫자보다 '미래의 돈을 오늘 얼마로 쳐줄 것이냐'는 계산법에 있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그 계산법, 즉 할인율 개념부터 금리와 주가가 항상…
[카테고리:] 주식 공부방
계좌 개설과 첫 거래부터 재무제표 읽는 법, 차트,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까지 주식 공부를 순서대로 밟아갑니다.
2. 이동평균선 거래량 보는법 — 초보는 이 둘만
이동평균선과 거래량, 딱 이 두 개만 먼저 캔들차트를 겨우 익히고 나니 이번엔 화면에 색색깔 선이 잔뜩 그어져 있었습니다. 빨간 선, 파란 선, 초록 선이 캔들 위를 구불구불 지나가고, 아래쪽엔 막대그래프가 또 따로 있고요. "이걸 다 알아야 실전에 쓸 수 있나" 싶어서 순간 창을 꺼버리고 싶어졌는데요, 찾아보니까 이 많은 선과 막대 중에서 초보 단계에서 진짜 원리로 이해해야 할 건 딱 두…
6. 주식 자동매수 설정법: 매달 적립식으로 모으기
매달 자동으로 주식 모으기: 정기 매수 설정법 월급이 들어온 날, 증권사 앱을 켜놓고 한참을 망설인 적 있으신가요. 어제보다 조금 올랐으니 오늘은 쉴까, 아니면 더 오르기 전에 사둘까. 이런 고민을 하다 결국 아무것도 안 사고 앱을 닫아버리는 일, 꽤 흔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고민 자체를 아예 없애버리는 기능이 이미 대부분의 증권사 앱에 있더라고요. 바로 정기 자동매수, 흔히 말하는 적립식 투자입니다.…
7. 유상증자·무상증자·액면분할, 호재일까 악재일까
"유상증자 결정"이라는 제목만 보고 악재로 단정해 매도하면 자금 조달 목적과 발행 조건을 놓칠 수 있습니다. 시설투자를 위한 증자와 운영자금 부족을 메우는 증자는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반대로 무상증자도 주식 수가 늘어난다는 이유만으로 호재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권리락으로 기준가격이 조정되므로 주식 수 증가가 곧바로 자산가치 증가를 뜻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편에서 PER·PBR로 기업의 가격과 가치를 가늠하는 법을 봤으니, 이번엔 그 가격 자체를…
5. 미국 주식 시작하기, 환전·시차·세금 총정리
미국 주식 시작하기: 환전·시차·세금 세 가지만 정리 국내 주식 앱은 이제 눈감고도 쓸 정도인데, 해외주식 탭을 처음 눌러보면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종목명 옆에 $ 표시가 붙어 있고, 장이 열리는 시간도 낯설고, 세금 안내 페이지엔 "양도소득세", "원천징수" 같은 용어가 잔뜩 나와서 한참 스크롤만 내리게 되는데요. 국내 주식과 뭐가 다른 건지부터 막막해지는 지점입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환전,…
4. 공모주 청약 균등배정 비례배정 차이 완전정리
공모주 청약, 균등배정과 비례배정을 절차부터 계산까지 정리합니다 공모주 청약 A to Z, 균등배정과 비례배정 "공모주는 적금보다 낫다더라"는 말을 듣고 청약창을 처음 열어본 적 있으신가요. 막상 화면을 보면 "균등배정 신청"과 "청약수량 입력" 칸이 따로 있고, 안내 문구엔 "균등배정 50% 이상, 비례배정은 청약증거금 비례"라는 말이 나와서 한참 멈칫했습니다. 이게 뭔지 모르고 아무 숫자나 넣었다가는 배정을 적게 받거나 증거금만 묶여버릴 수 있는데요. 오늘은…
3. 배당기준일 2영업일 전까지 사야 하는 이유 (배당금)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 배당주를 오늘 사면 이번 배당을 받을 수 있을까요. 배당투자를 시작할 때 이 질문 하나 때문에 한참 헤매게 됩니다. "배당기준일 전에만 사면 되는 거 아니야?" 싶어서 기준일 전날 매수했다가 정작 배당은 못 받는 일이 흔합니다.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주식을 사는 날과 실제로 내 것이 되는 날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이 시차가 왜 생기고, 언제까지 사야 안전한지를 달력을…
2. 주식 세금 수수료 총정리, 매도부터 해외주식까지
매도가격이 매수가격보다 높아도 계좌에 남는 순이익은 단순 가격 차이보다 작습니다. 매매 과정에서 수수료와 세금이 차감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주식이냐 해외주식이냐, 팔 때냐 배당받을 때냐에 따라 떼이는 항목과 세율이 다 다릅니다. 오늘은 이 돈이 정확히 어디서, 얼마나, 왜 빠지는지를 실제 금액으로 계산해보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국내주식, 팔 때만 붙는 증권거래세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살 때가 아니라 팔 때만 붙는 세금입니다. 산 가격이 얼마였든 상관없이, 판 금액을…
4. 하락장 대처 — 초보가 지금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하락장 대처, 초보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코스피는 하루가 다르게 뒤집히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026년 6월 19일 장중 9,385.59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는데요. 그러다 7월 13일 하루 만에 8.95% 폭락해 6,806.93으로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일곱 번째로 서킷브레이커(주가가 급락하면 거래를 잠시 멈추는 제도)가 발동한 날이었습니다(출처: YTN, 2026.07.13). 이틀 뒤인 7월 15일에는 반대로 6.24% 급등해 7,284.41로…
1. 시장가 지정가 차이, 주식 주문 방법 완전정리
처음으로 매수 버튼을 누르려는데 화면에 '시장가'와 '지정가'라는 탭이 나란히 떠 있습니다. 둘 중 뭘 눌러야 하는지 몰라서 손가락이 멈칫한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여기서 아무거나 눌렀다가는 생각보다 비싸게 사거나, 반대로 주문이 하루 종일 체결되지 않는 일이 생깁니다. '시장가'가 기본값이니까 그냥 눌렀다가, 원했던 가격보다 한참 위에서 체결되는 일이 흔합니다. 오늘은 이 주문 유형들을 하나씩 뜯어보면서, 상황별로 어떤 걸 골라야…